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서재응(35)이 호투하며 시즌 두 번째 QS에 성공했다.
서재응은 19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틀어막았다. 서재응은 팀이 8회초 공격에서 넥센 한현희를 상대로 나지완이 적시 2루타, 김원섭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서재응은 시작부터 넥센 타선을 압도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가 빛을 발하며 서재응은 3회까지 넥센 타선을 퍼펙트로 막았다. 삼진을 3개나 뽑아내며 투구수도 38개에 그쳤을 정도로 효율적인 피칭이었다.
4회에는 두 번째 타석을 맞은 장기영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퍼펙트 행진이 깨졌다. 하지만 곧바로 김민우를 상대해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유도해냈다. 서재응은 4회말도 세 타자만 상대하고 끝냈다.
4회까지 1명만 출루시킨 서재응은 5회부터 다시 한 명도 출루시키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시작했다. 5회와 6회 6타자를 상대한 서재응은 여전히 힘이 남아 있는 피칭으로 넥센 타자들을 범타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7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실점하고 말았다. 1사 후 김민우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서재응은 이택근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후속타자 박병호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이때 3루주자 김민우가 홈을 밟으며 동점을 내줬다.
서재응은 추가실점 하지 않고 7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등판이던 지난 13일 잠실 LG전 5이닝 1실점의 호투 흐름을 이어가며 서재응은 시즌 2번째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했다. 7회까지 98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서재응은 8회말 박지훈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넥센에 4-1로 앞서고 있다.
[KIA 서재응.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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