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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티켓파워를 발휘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늘 오후 8시 시작한 김준수 솔로앨범 단독 콘서트 티켓 2일분 17000석이 5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전석이 동시에 팔리면서 서버마비 상황이 벌어져 사실상 3~4분만에 모든 티켓이 팔린 셈"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티켓은 오픈 되자마자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준수의 데뷔 첫 솔로앨범 발매 및 정규 콘서트 계획 역시 보도 이후 SNS를 중심으로 큰 반응을 보였다.
티켓 판매를 주도한 인터파크 측은 "김준수의 공연이 보도 된 뒤로 상담원의 70~80%가 김준수 관련 응대만 맡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아직 앨범 콘셉트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연이 5분내에 매진된 만큼 김준수 음반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높다. 소속사 측은 오는 23일 2차 티켓 오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 초연 당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4만 5000석을 5분만에, '천국의 눈물'의 경우 1만 5000석을 2분만에 매진시켰다. 또 최근 '엘리자벳'의 경우 3만 2000석이 10분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김준수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5월 19과 20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티켓파워를 발휘한 JYJ 김준수.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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