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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11주간 결방을 맞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26일 일시적으로 녹화를 재개한다.
MBC 노동조합의 총파업 이후 3개월 여만에 재개되는 이번 '무한도전' 녹화는 배우 이나영이 참여, 앞서 예고된 바 있는 '이나영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나영은 지난해 8월 '무한도전'의 '우천시 취소 특집'에서 전화통화를 통해 멤버들과 시청자들에게 출연을 약속했었다.
이날 녹화에는 이나영과 함께 '라디오 스타'에서 발군의 예능감을 뽐낸 엠블랙 멤버 이준도 참여한다. 엠블랙 공식 홈페이지에는 26일 일정으로 이준의 '무한도전' 녹화가 자리잡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더 이상 녹화를 미룰 수 없어 일시적으로 녹화를 재개했지만, '이나영 특집'은 파업 종료 이후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하는 이나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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