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김세호 기자] LG 이승우가 연이은 호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LG 트윈스의 좌완 이승우는 19일 청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대구 삼성전 선발등판에서 4⅔이닝 무실점으로 '깜짝 활약'한 이승우는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LG의 시즌 전망을 밝혔다.
경기를 마친 후 이승우는 "오늘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았다"며 "변화구가 컨트롤하는 대로 잘 들어가면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금 아픈데 없이 컨디션도 좋고, 팀에 보템이 되고 있어서 기쁘다"며 "더이상 아프지 않고 팀이 4강에 들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화전에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이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