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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볼튼서 활약하고 있는 이청용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다.
볼튼의 오언 코일 감독은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의 회복 소식을 전했다. 코일 감독은 "이청용의 부상은 크게 나아지고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리저브팀에서 함께 훈련할 것이다. 다음주부터는 1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일 감독은 "시즌이 종료되기전에 이청용이 복귀해 기쁘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은 재미있었다"며 "이청용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한명이었다"며 올시즌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이청용이 그 동안 팀 전력에서 제외됐던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한 "이청용은 매우 특별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이청용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정강이뼈가 골절당하는 부상을 당해 그 동안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볼튼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서 9승2무21패의 성적으로 18위에 머물러 시즌 종반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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