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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유희열을 향해 도발 발언을 했다.
씨스타 다솜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진행자 유희열을 향해 "이렇게 귀여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씨스타 멤버(효린 보라 소유 다솜)들은 앨범 콘셉트를 맞추기 위해 각자 체형과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보라는 저녁을 굶고, 다솜과 소유는 운동을 병행했다고 했고 피아노 연주할 때 보이는 손목 근육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는 유희열이 팁을 하나 알려달라고 하자 멤버들은 흥분하며 수다를 이어갔다.
특히 씨스타는 유희열이 근육을 키우면 소년같은 이미지가 사라진다며 야성미는 안 어울린다고 털어놔 유희열을 당황케 했다. 이를 가만히 지켜보던 다솜은 나머지 멤버들에게 "가까이에서 본 유희열이 이렇게 귀여운 줄 몰랐다. 그 중 눈이 가장 귀엽다"고 털어놨다.
또 스타일을 바꾸면 여자친구가 생길 것 같다는 멤버들의 말에 유희열이 머뭇거리며 "나 결혼했다"고 털어놓자 멤버 전원이 깜짝 놀라며 "이제껏 총각인 줄 알았다", "속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씨스타 효린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기사로 "한국의 비욘세", 소유는 "소유 이렇게 예뻤나?"를 꼽았다. 20일 방송.
[씨스타 다솜(왼)과 유희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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