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임수정·류승룡 사이 질투났다" 왜?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이선균이 "임수정·류승룡 둘 사이 질투났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어떻게 하면 가장 완벽하게 헤어질 수 있을까'라는 화두로 풀어낸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선균과 임수정이 서로 맞지않아 티격태격하는 부부로 등장한다. 이선균이 이혼을 위해 직접 카사노바 류승룡에게 임수정을 유혹해달라고 청탁한다.

이날 이선균은 "현장 분위기는 즐거웠다"며 "다른 것보다 수정 씨를 놓고 삼각관계를 하다보니까 실제로도 나도 모르게 질투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류승룡과 임수정 둘이 같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질투를 하게 됐다. 너무 즐겁게 웃고 그러면 거슬리기도 했다. 묘한 긴장감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내달 17일 개봉된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선균.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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