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이 또 다시 취소 되면서 결방이 불가피해졌다.
KBS 예능국 고위 관계자는 20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오늘 예정된 '1박 2일' 촬영이 연기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1박 2일'은 4주째 촬영을 하지 못했고, 결국 결방 사태를 초래하게 됐다.
현재 '1박 2일'은 1회 방송분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지난 8일부터 전파를 탄 전남 강진편이 오는 22일 마지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전남 강진편이 모두 방송되고 나면 더 이상 촬영 분량이 없다. 결국 오는 29일 방송부터는 다른 방송이 대체 편성되거나,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KBS 사측은 한편 최대한 빨리 '1박 2일' 연출자 최재형 PD를 복귀 시켜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1박2일' 출연진 김종민, 성시경, 김승우, 차태현, 이수근, 엄태웅, 주원(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