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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패러디의 여왕 김현숙이 이번엔 영화 '화차'에 도전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이 패러디한 영화 '화차'의 영애씨 김현숙 버전 '막차' 포스터가 화제다.
패러디 포스터는 영화 속 주인공 김민희의 몸에 김현숙 얼굴이 절묘하게 합성돼 있다. 특히 tvN '막돼먹은 영애씨10'(이하 막영애10)에서 김산호(산호)와 화끈한 연애를 시작한 김현숙(영애)가 노처녀 타이틀에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인생을 훔친 여자 화차'의 태그라인과 제목이 '산호의 입술을 훔친 여자 막차'로 바뀌어 패러디 돼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그간 김현숙은 영화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아저씨'의 원빈, 심지어 투탕카멘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패러디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왔다.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패러디의 여왕",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패러디 종결자", "김현숙의 숨막히는 뒤태", "진짜 웃겨"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20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될 '막영애10' 2회에서는 산호가 집에서 나와 독립 생활을 시작, 영애와의 달콤한 연애행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또 4차원 매력의 하연주(연주)가 정식으로 영애와 함께 일하게 되면서 좌충우돌 스토리가 전개된다.
['막영애10' 김현숙 영화 '막차' 패러디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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