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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영호가 20대에게 각별한 조언을 전했다.
김영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스타특강쇼' 공개 녹화에서 다양한 명언을 사용하며 자신만의 삶의 지론을 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영호는 "꿈은 늘 변해야 한다"며 "나는 배우가 본업이지만 가수, 시인, 복싱선수, 상담가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여러 분야에 도전하고 시도해봐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하는지 알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딸아이에게도 꿈을 계속 바꾸라고 말한다. 딸아이가 10년 동안 10가지의 재주를 가지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영호는 스님이 되기 위해 절에서 생활하던 당시 정신병원에서 상담사로 활동한 이색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병원 환자들과 소통하기 어려워 그 대안으로 노래를 불렀다. 이 세상에는 말하지 않아도 통할 수 있는 또 다른 언어가 있다"며 "덕분에 그들과 소통하기 시작했지만 '한계령'만 장장 7시간 동안 불러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강의를 들으러 온 20대 청춘 남녀에게 "항상 손을 펴고 살라"며 "손을 펴 놓고 살라는 건 마음, 몸, 머리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영호는 "가장 약할 것 같은 잽(Jap)이 승패를 좌우한다. 커다란 한 방 만을 생각하지 말고 끊임없이 주먹을 뻗으며 시도하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김영호의 강의가 담긴 '스타특강쇼'는 21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다양한 명언으로 20대에 조언한 김영호.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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