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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적도의 남자'의 두 히로인 엄태웅과 이준혁의 화보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대본연습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KBS 2TV '적도의 남자'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서울 인사동의 한 카페에서 엄태웅과 이준혁이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날 공개된 사진에는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섹시하고 도도한 자태의 엄태웅과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 날선 두 사람의 모습이 아닌, 햇살 가득한 카페에서 마주보며 대본 연습을 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촬영 사진이 아니라 그냥 화보다", "폭풍간지 엄태웅 이준혁, 둘 다 너무 섹시하다", "아이돌 부럽지않은 비주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태웅, 이준혁의 열연에 힘입어 '적도'는 19일, 20일 방송분이 연이어 수목극 1위를 차지하며 꼴찌에서 역전극을 이뤘다.
['적도의 남자' 대본연습에 빠져있는 이준혁(왼)과 엄태웅.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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