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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준상이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작품인 영화 '전설의 주먹'에 캐스팅 됐다.
'전설의 주먹'은 지난해 초 개봉된 '글러브'에 이은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연출 작품으로 이종규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유준상이 '전설의 주먹'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강우석 감독님 때문에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한 때 주먹을 꽤 쓰던 인물이었지만 현재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 중인 주인공을 맡았다. 매회 2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리얼액션 격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큼 내달 액션 스쿨에 다니며 촬영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설의 주먹'은 '의형제'로 지난 2010년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장민석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으며, 빠르면 오는 7월 중순께 첫 촬영을 시작한다.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에 출연하는 유준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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