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풀 작가가 영화 '26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6년'의 제작사인 영화사 청어람은 20일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지지를 보내고 있는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새로 그린 관련 이미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강풀 작가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영화 '26년'이 이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영화가 빛을 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드러나고 있다"고 기뻐했다.
이어 "영화 '26년'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날을 앙망함"과 동시에 "원작자로서 끝까지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는 입장을 밝혔다.
'26년'은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몇 차례 제작시도를 해왔지만 매번 무산됐다. 이에 소셜필름메이킹(Social Film Making) 방식을 도입해 제작 자본을 모으고, 그 과정에서 형성된 사회적 관심을 개봉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26년'은 20일 목표액 10억원 중 2억 7000만원(개미 스폰서 금액 포함)을 모았다. 이와 함께 후원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날로 예정됐던 마감일을 오는 5월 31일로 연장했다.
[강풀(위)과 그의 영화 '26년' 응원 이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영화사 청어람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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