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롯데 자이언츠 유격수 문규현(29)이 팔꿈치에 공을 맞으며 경기 도중 교체됐다.
문규현은 20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9번 유격로 선발 출장했다. 2회초 좌전 적시타를 날리는 등 3타수 1안타로 활약 중이던 문규현은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투수 임준혁의 초구가 등쪽으로 날아오자 피하다 뒤쪽(오른팔) 팔꿈치에 공을 맞았다.
팔꿈치에 공을 맞은 후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던 문규현은 즉시 대주자 신본기로 교체됐다. 문규현은 현재 오른쪽 팔꿈치에 아이싱을 하는 중이며, 큰 부상이 아닌 단순 타박상으로 알려졌다.
경기는 8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KIA에 8-5로 앞서 있다.
[롯데 문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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