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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빅뱅의 탑이 자신의 연애관을 털어놨다.
탑은 20일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에 출연해 자신의 모든 랩은 옛 연인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탑은 이날 방송에서 “연애 할 때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그녀가 원하는 남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상대방도 내 스타일로 바꾼다”고 고백했다.
이에 빅뱅의 승리는 “탑이 연인과 통화를 할 때 단 한 번도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고 탑은 “어느 정도의 거리감이 좋다”며 “어렸을 적부터 상대방에게 존댓말을 쓰는 판타지가 있었다. 존댓말을 하게 되면 연인끼리 다툴 때 욕 대신 반말을 쓰게 된다. 존댓말은 연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의미다”라고 말해 MC 고현정을 감동시켰다.
이어 어떤 싫어하는 여성상을 묻는 질문에는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거나 욕설을 섞어 말하는 여자가 싫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에는 개그맨 김준호, 김준현, 하하, 붐이 출연한다.
[사진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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