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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의 소신 “0홈런? 전혀 상관 없다”

시간2012-04-21 09:12:5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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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홈런은 치고 싶다고 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한화 김태균은 시즌 초반 특이한(?) 경험을 하고 있다. 20일 청주 삼성전까지 11경기에 꼬박 4번타자로 출장해 42타수 20안타 타율 0.476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직 홈런은 하나도 신고하지 못했다. 타점은 8개를 기록했으나 득점도 20일 경기서 처음으로 기록할 정도로 눈에 띄는 행보를 하고 있다. 득점이 이제 겨우 1개인 건, 순전히 후속 타자들의 득점타가 터지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그렇게 불꽃타격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홈런이 없는 건 선뜻 이해하기가 어려운 대목이다.

김태균이 직접 그 이유를 밝혔다. “사실, 최근 몇 경기에 홈런 욕심을 냈었어요.” 시작부터 솔직했다. “홈런 의식을 하니까 홈런은 치고 싶다고 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홈런이 하나도 없는 건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아직 10경기밖에 안 했는 걸요”라며 오히려 “팀이 부진한 게 걱정이죠”라고 말했다.

원래 김태균은 전형적인 홈런타자는 아니다. 코스나 구질을 노려서 치기보다 스트라이크와 볼만 구분한 뒤 소위 말하는 ‘공보고 공치기’를 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큰 스윙을 하기보다 정확하게 타이밍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둔다. 김태균이 홈런이 나오더라도 라이너성 타구가 많은 건 이 때문이다. 올 시즌에도 그런 타구가 안 나오는 게 아니다. 20일 경기만 해도 큼지막한 타구가 청주구장 가운데 펜스를 직접 때렸으나 김태균이 발이 느리고, 상대 수비수의 재빠른 펜스 플레이에 단타가 됐다. 2루타성 타구가 이런 식으로 단타로 둔갑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올 시즌 김태균의 2루타도 고작 3개에 불과하다.

“홈런이란 건 어느 순간에 타이밍이 맞고, 홈런 스윙이 몸에 익으면 자연스럽게 나와요. 감만 잡는다면 문제가 없습니다. 아직 120경기가 남았는데 지금부터 쳐도 30개 충분히 칩니다”라고 낙관론을 폈다. 이어 “지금은 팀이 이기는 게 중요해요. 아무래도 중요할 때 타점을 올리는 게 필요하고 많이 출루하는 게 중요하죠. 나중에 팀이 좋은 성적을 내고 부담이 없어지면 자연스럽게 홈런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김태균은 최진행 등 후속 타자들이 부진해도 자신은 끝까지 팀을 위한 스윙을 할 것임을 천명했다. “진행이가 부진 하다고 해서 제가 갑자기 더 욕심을 내면 스윙이나 타격 밸런스가 깨져요. 그러면 저도 손해이고 팀도 손해입니다. 진행이도 지금 상황을 이겨내면 더 좋은 타자가 될 것이고 팀도 좋아질 거에요”라고 굳은 소신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실제로 “타격포인트가 정상 위치보다 약간 뒤에 있다”라고 밝혔다. 보통 홈런을 치려면 타격포인트가 앞쪽, 즉 오른손 타자의 경우 왼발의 연장선상에서 형성돼야 한다. 그래야, 변화구가 떨어지기 전에 공략을 할 수 있고, 강속구에도 최대한 빨리 반응해 배트가 투구에 밀리는 걸 방지할 수 있다. 반면 김태균처럼 타격포인트가 뒤에 있을 경우에는 변화구를 정확하게 보면서 받아칠 수 있다. 물론 상대적으로 힘을 많이 가할 수 없어 큰 타구가 나올 가능성은 그만큼 줄어든다. 김태균이 타격포인트가 뒤에 있음에도 굳이 고치려 들지 않는 건, 최하위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서 지금은 정확한 타격을 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격포인트를 의식적으로 앞에 두고 쳐도, 홈런은 쉽게 나오는 게 아니다.

끝으로 김태균은 “홈런은 결국, 팀도 어느 정도 성적을 내고 마음이 편해지면, 자연스럽게 나올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래도 조만간 홈런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내 김석류 씨가 누구보다도 내조를 잘하기에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경기 끝나고 집에 가면, 아내가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해서 제가 잘 맞을 때와 안 맞을 때를 구분해서 영상으로 보여줘요. 실제로 타격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요. 살짝 피곤할 때도 있지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아내가 아이를 돌보고 제 타격 영상 편집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아요. 항상 고맙죠”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타율 4할 7푼 6리를 기록 중인 4번 타자의 0홈런. 김태균의 말대로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누구보다 팀을 위한 타격을 하겠다는 마음이 강하고, 그를 든든히 지원해주는 아내 김석류 씨가 있기 때문이다.

[홈런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밝힌 김태균.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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