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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재범이 자신에게 발냄새가 난다고 놀리는 배우 이시영에게 화를 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이시영과 박재범이 함께 만나 음악작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재범의 작업실에 모인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며 곡을 구상했다. 실내에 들어간 이시영은 신발을 벗은 박재범의 곰돌이 양말을 포착해 "한번 보여줘, 보고 싶어"라고 양말을 보여줄 것을 청했다.
이에 박재범은 "아 부끄러운데"라며 조심스레 앙증맞은 곰돌이 양말을 선보이며 "이거 줄까?"라고 말하자 이시영이 냄새가 난다는듯 코를 막고 "이건 말고요"라고 말했다.
이시영의 행동에 박재범은 발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으며 "나 발냄새 안나, 이런거에 자존심 센 남자야"라며 버럭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톱 여배우와 남자 뮤지션이 만나 30일 동안 특별한 곡을 만드는 로맨틱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발냄새가 난다고 놀리는 이시영에게 버럭하는 박재범. 사진 =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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