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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김재철 사장이 경찰 출석해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관련한 소명을 밝혔다.
김재철 사장은 21일 영등포 경찰서에 나가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김 사장은 노조가 제기한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았다' '일본 출장 시 마사지 업소에서 결제를 했다'는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앞서 MBC는 김 사장이 올해 2월 19일 인천 소재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았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그 시간 회사 간부들과 회의를 진행했다면서 관련 증빙자료를 제시한 바 있다.
또 김 사장의 부인이 인천 소재 호텔에 연 회원권을 가지고 있으며 부부가 수시로 이용한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서도 문제의 여성은 김 사장의 부인과 동명이인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김 사장이 2011년 4월과 5월 일본 출장 시 마사지 업소에서 결제를 했다는 노조의 주장에 대해, MBC는 "노조가 제기한 S업체는 피부 관리실과 화장품 판매를 겸하고 있으며, 김 사장은 당시 일본에서 개최한 '동일본지진피해복구를 위한 한인한마당' 행사때 관계자들 선물용으로 화장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자료들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MBC는 "김 사장이 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법적 절차를 통해서 조만간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을 음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요구하고, MBC의 미래를 위해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MBC 노조는 지난 3월 6일 김재철 사장을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에서 입장밝힌 김재철 MBC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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