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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이 풀타임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샬케와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서 열린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서 샬케와 1-1로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은 샬케전서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리그 15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샬케와 비겨 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가운데 7승13무13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6위 쾰른(승점 30점)과의 간격을 승점 4점차로 벌렸다.
이날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외를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은젱과 벨링하우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구자철은 바이어, 호소가이와 함께 중원을 구성했다.
샬케는 훈텔라르와 라울이 공격수로 나섰고 파르판과 오바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양팀의 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시작 6분 만에 코너킥 상황서 수비수 랑캄프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샬케는 전반 38분 훈텔라르가 페널티지역 정면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팀은 후반전들어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더이상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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