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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차두리가 쐐기골을 성공시킨 셀틱이 마더웰이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22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마더웰 퍼파크서 열린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셀틱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차두리는 올시즌 리그 첫 골을 터뜨리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셀틱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부상으로 인해 전반 41분 맥코트와 교체됐다.
셀틱은 마더웰과의 경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지만 후반 17분 토니 왓이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토니 왓은 완야마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마더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셀틱은 전반 20분 토니 왓이 또 한번 득점에 성공해 점수차를 벌렸다. 토니 왓은 리들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서 정확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갈랐다.
셀틱은 후반 37분 차두리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차두리는 맥코트가 골문 앞으로 올린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마더웰 골문을 갈랐고 셀틱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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