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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리얼리티쇼 '짝' 출연자들의 면면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짝' 55회 애정촌 26기에서는 남자 9명, 여자 5명 총 14명의 솔로들이 짝찾기에 나선다. 출연자들은 대기업 사원, 강력계 형사, 발레리노, 소방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형성했다.
한 여성 출연자는 "난 공부 오래 한 여자다. 보스턴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고 현재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있다"며 "공부 오래 한 여자, 남자들이 좋아하나? 난 남자 학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절대 안 되는 것은 담배 피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여성에게 호감있는 두 남자는 모두 흡연가다. 이들은 담배는 절대 안된다는 여성의 생각에 "담배를 끊느니 목숨을 끊겠다" "난 담배가 좋아서 피운다. 담배 끊는 것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는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미모의 여성 출연자에게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남자 출연자들은 이 여성에 대해 "땅에 내려온 천사, 여신"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이 여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솔직히 어마어마한 스펙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산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냥 조금 반반하게 생긴 거 뿐인데 나보고 무섭다고 한다. 단지 예쁘다는 이유로 무서운건가"라고 말했다.
'짝' 26기의 짝찾기 과정은 25일 밤 11시 15분 공개된다.
['짝' 26기 출연자들.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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