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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의 친구로 알려진 이환희가 가요계로 데뷔한다.
이환희는 25일 발매되는 데뷔곡 '비밀' 공개를 이틀 앞두고 뮤직비디어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난 2월 S라인을 과시하며 춤추고 있는 영상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이환희는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발라드곡을 데뷔곡으로 선정했다.
작곡가 황재웅이 멜로디를 쓴 '비밀'은 따뜻한 봄 햇살을 연상하게 하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느낌과 수줍고 설레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워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환희는 솔로로 가요계 신고식을 치르지만 향후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걸그룹 활동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환희는 지난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노래짱' 1위로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소녀시대 멤버를 뽑는 최종 쇼케이스에서 탈락해 나름의 길에서 가수 준비를 해왔다.
['서현 친구'로 유명세를 치르고 25일 데뷔하는 이환희. 사진 = 워디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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