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슈퍼카 제작 업체 람보르기니사가 SUV 차량 제조에 나선다.
미국 씨넷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사는 22일(현지시각) 최근 불거진 SUV제작설에 대해 공식 인정하고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신차의 이름은 우르스(Urus, 물소의 일종)로 포르셰 사의 SUV차량인 카이엔과 비슷한 콘셉트를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우르스는 기존 람보르기니 차량과는 전혀 다른 차체를 채용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람보르기니사의 모든 차량은 엔진이 뒤에 있는 RR방식을 채용했지만, 우르스는 엔진이 앞에 장착될 예정이다.
엔진에 대한 자세한 재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벤틀리 사에서 제작돼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공개된 EXP 9F 콘셉트카와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람보르기니사는 우르스에 듀얼 클러치 엔진 미션과 상시 사륜구동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차체 곳곳에 카본을 채용해 경량화를 꾀했다.
[람보르기니에서 최초 출시 예정인 우르스. 사진 = 람보르기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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