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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자숙 이후 두 번째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최철호가 복귀 부담감에 대해 털어놨다.
최철호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러브 어게인'(감독 황인뢰, 극본 김은희, 제작 드라마하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가 당연히 잘못을 했기 때문에 평생 받아야할 질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복귀작) '히어로'도 고민을 많이 했다. 주변 사람에게도 많이 물어봤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많이 줬다. 소속사와는 계약 2개월 만에 그런 일이 있었는데 감사하게 안아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침 ('히어로'가) 끝나고 너무 존경하는 황인뢰 감독님이 좋은 작품 불러줬다"며 "연기 외에 딱히 잘 하는 게 없다. 연기를 잘 하진 못하지만 연기가 주업이고 가정도 있다 보니 그걸 생각안 할 수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 질타는 당연하다. 그 전에는 불평불만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이 거의 없어졌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또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런 와중에 평소 같이 하고 싶었던 감독님이 불러주셨다. 하는 연기자 분들도 성격 좋고, 거리낌 없이 따뜻하게 대해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브 어게인'은 2010년 일본 아사히 TV를 통해 방송된 드라마 동창회(러브어게인 증후군)를 원작으로한 정통 멜로드라마로, 동창회를 통해 30년만에 재회한 중학교 동창 친구들의 로맨스를 다룬다.
1990년대 한국 드라마의 발전을 이끈 황인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근 16세 연하남과 열애 사실을 밝히고 '근초고왕'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지수와 뮤지컬 스타 류정한이 멜로 호흡을 맞춘다. 이 외에도 최철호, 이아현, 전노민, 김진근, 윤예희, 유태웅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
[최철호.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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