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그룹 노을(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상호)이 데뷔 당시 100억 투자를 받았음을 고백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최고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그룹 유리상자, 스윗소로우, 노을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둔 끼를 발산했다.
이날 노을은 자신들의 데뷔 비화를 공개했다. 전우성은 "우리가 투자한 만큼 잘 안 됐다"고 말했고 나성호는 "100억 투자를 받았다. 음향시절을 갖춘 5억짜리 특장차를 타고 다녔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들은 "데뷔는 10년차지만 공백기간이 5년이나 된다. 우리는 실제 합숙도 1년 정도 밖에 안 했다"며 "1집이 성과가 없자 회사에서 숙소를 나가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강균성은 "힘든 시간을 지내왔기 때문에 우리가 더 강하고 돈독해진 것 같다"고 의젓한 면모를 드러냈다.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그만큼 성과를 못 올렸다는 노을. 사진출처 = MBC 방송화면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