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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가수 이은하가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을 추억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연예계 골드미스 이은하가 출연해 자신의 연애담을 말했다.
그는 "내가 좋아했던 남자가 있었다. 그와 결혼하길 원했지만 동거를 하자고 하더라. 그 분은 내게 '애인처럼 살수 있다면 자신을 택하라'며 결혼을 해도 비밀로 하고, 아이도 낳지 않는 조건을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은하는 "내가 그 사람을 너무 좋아했다. 그의 개인적이고 폐쇄적인 성격을 바꿔놓겠다는 마음으로 옆에서 재잘거리며 3년을 ?아다녔다. 하지만 그의 아집에 내가 감당못하고 결국 체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도 서로 싱글이라 의지하고 있다. 내가 술 마시고 인사불성이 된 날에는 꼭 그 분과의 통화기록이 남아있더라"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과거 연애담을 털어놓은 이은하. 사진출처 = MBC 방송 캡처]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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