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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겸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출연작마다 상을 받아 화제다.
박유천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극본 이희명, 연출 신윤섭)에서 왕세자 이각과 홈쇼핑 후계자 용태용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함께 엉뚱함을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박하 역 한지민과의 로맨스 연기가 호평을 얻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2010년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의 유생 이선준 역을 맡으면서 연기에 첫 도전했다. 그는 그해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더구나 그는 박민영과 함께 베스트커플상과 네티즌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듬해 그는 두 번째 작품 MBC '미스 리플리'에서 재벌 2세 송유현 역을 맡아 같은 해 MBC '드라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또 26일 열리는 제 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미스 리플리'로 TV부문 인기투표 남자 인기상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이미 지난 2011년 해당 시상식에서 '성균관 스캔들'로 남자 신인연기상과 인기상 2관왕을 안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2012년 SBS '연기대상'에서 박유천의 수상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 제작진은 "박유천씨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을 100%이상 소화하는 연기력 덕분에 이번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해서 계속 상을 받고 있다"며 "이번 '옥탑방 왕세자'에서도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SBS '연기대상'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햇다.
한편 '옥탑방 왕세자'는 박유천이 조선시대 왕세자 이각으로 맹활약하면서 온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옥탑방 왕세자' 속 박유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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