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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진이 에어로빅 리포터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녹화에선 류진이 몸에 꽉 끼는 주홍색 상의와 꽃무늬 타이즈를 입고, 에어로빅 리포터를 연기했다.
이날 녹화는 준금(박준금)이 류진행(류진)에게 에어로빅 경영대회 현장에 나가서, 수업에 참여해 인터뷰를 하라고 지시하고, 진행은 자신의 인기가 높아진 줄 알고 에어로빅 리포트를 거절했다가, 이내 그 인기가 조작된 것임을 알고 후회하며, 에어로빅 리포트에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키가 크고 훤칠한 외모의 류진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촬영장의 제작진과 보조출연자들은 힐끔힐끔 쳐다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류진이 입은 주홍색 상의는 MBC '무한도전' 에어로빅 특집에서 정준하가 입었던 의상과 똑같다는 것이 알려지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류진은 촬영을 마치고 "제가 평생 입어본 옷 중에 가장 타이트했던 것 같다"며 "민망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류진이 에어로빅 리포터로 변신하는 '스탠바이' 12회는 25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배우 류진.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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