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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이소라가 인간 화환을 받고 폭소를 터뜨렸다.
이소라는 최근 진행된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이하 프로포즈) 녹화에서 1주년을 기념하는 인간 화환이 등장하자 함박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4월 26일 첫 선을 보인 '프로포즈'는 이소라가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녹화에 여러번 불참하는 등 우여곡절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이번 특집 녹화에는 JK김동욱을 비롯해 재즈밴드 ZEBRA, 김조한 등이 출연했다.
특히 ZEBRA의 멤버 진한서는 머리에 화환 문구를 두르고 온 몸으로 1주년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화환 문구에는 "프로포즈 1주년 완전 조으다", "ZEBRA 자리 주삼~ 이병진 저리 가삼~"이라는 센스있는 멘트가 적혀있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이소라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이렇게 와 줘서 고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프로포즈' 1주년 특집은 24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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