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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노조 파업으로 12주째 결방한 MBC '무한도전'이 오랜만에 기쁜 소식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2012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무한도전'은 예능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에게 양질의 영화제를 제공하기 위해 북미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전통있는 국제영화제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 및 TV 국제상이다.
'무한도전' 외에도 8.15 특집극 '절정'은 TV스페셜-드라마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휴먼다큐 사랑-엄마의 고백'이 TV스페셜-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특별상, '선덕여왕'이 TV시리즈-드라마 부문 심사위원특별상과 여우연기상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아마존의 눈물-프롤로그', '로열패밀리'가 각각 다큐멘터리 부문 플래티넘상, TV미니시리즈 부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무한도전' 12주째 결방 중인 가운데, 23일 프로그램 탄생 7주년을 맞았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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