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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신승훈 팀과 강타 팀의 우승후보 장재호와 배근석이 탈락 위기에 놓였다.
오는 27일 밤 10시 5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아트홀에서는 신승훈, 강타 코치 팀의 세미 파이널 진출권을 두고 벌이는 라이브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 팀의 우승후보였던 장재호와 배근석이 사전 선호도에서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 선호도 순위는 신승훈 코치 팀의 경우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올턴을 이룬 이소정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라운드에서 BMK의 노래 '물들어'를 부른 손승연이 뒤를 잇고 있다. 우승후보로 점쳐진 장재호와 퀸시존스의 아이 정승원이 하위권에 놓여있다.
주목할 점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심을 모은 장재호가 손승연에 밀려 하위권으로 떨어진 것. 라이브쇼에서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또 강타 팀 역시 지난 라이브쇼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지세희가 우승 후보 배근석을 제치고 사전 선호도 중간 점수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어 훈훈한 외모의 홍혁수, 20세 정나현이 뒤를 받치고 있으며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편곡해 인기를 모은 배근석이 최하위에 놓여있다.
지난주 백지영, 리쌍 길 팀에 이어 이번주 신승훈, 강타 팀 역시 다소 주춤한 행보를 보였던 참가자들이 순위를 뒤엎고 있어 혼전양상으로 좀처럼 순위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엠보코' 관계자는 "이번주 역시 각 팀에서 시청자 선택을 받는 사람은 오로지 1명 뿐이다. 25%의 확률로 세미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것. 각 팀 4명 중 2명이나 대거 탈락해 예측은 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엠보코' 라이브쇼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장재호(왼쪽)-배근석. 사진 = 엠넷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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