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송지만이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넥센 히어로즈의 베테랑 외야수이자 팀내 최고참인 송지만이 2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2군 경기에서 왼쪽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완치까지는 약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해져 시즌 중반까지 그의 활약을 볼 수 없게 됐다.
넥센 관계자는 "송지만이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뛰다가 왼쪽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청주의료원에서 발목비골골절 진단을 받았고, 서울로 이동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지만은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에서 투구에 발목을 맞아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고 재활을 위해 9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후 실금이 아닌 단순 타박상이라는 것이 확인돼 2군에서 경기를 뛰고 있었다.
[부상에 발목을 잡힌 송지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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