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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셀틱(스코틀랜드)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올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셀틱은 24일 오후(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열린 마더웰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전반 41분 교체됐다.
셀틱은 기성용에 대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4-5주간 결장할 예정"이라며 "셀틱이 4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기성용의 올시즌은 종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연령인 가운데 런던올림픽 본선 출전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기성용은 그 동안 A대표팀과 소속팀 활약으로 인해 홍명보호와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다. 기성용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한달여간 회복이 필요하지만 올림픽팀은 본선을 앞두고 7월께 소집될 예정이어서 시간적인 여유는 충분한 상황이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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