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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강심장'이 엽기표정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 아이비 효과를 크게 보진 못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8.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지만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같은 수치로 상승효과는 보지 못했다.
이날 '강심장'은 2년 4개월만에 컴백한 아이비가 출연해 "내가 안면 근육이 잘 움직인다. 개그맨 분들과 겨뤄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충격적인 엽기표정을 연달아 선보여 MC들과 게스트들을 경악케 했다
그간 신비주의에 럭셔리한 콘셉트를 고수해왔던 아이비는 "난 원래 이런 캐릭터다"라고 말하며 망가짐도 불사하지 않았고 오히려 주위의 게스트들이 만류하고 나설 정도였다.
아이비와 함께 게스트로는 그녀의 절친 오윤아, 선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또 소녀시대 티파니, 엠블랙 이준, 이현진, 한지우, 방송인 박경림, 김나영, SBS 아나운서 김환이 토크 배틀을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7.9%, MBC '100분토론'은 3.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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