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미국에서 6년 만에 광우병 감염 젖소가 발견돼 국내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사실상 중단된다.
미국 농무부는 24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중부지역 농가에서 키우던 젖소 한 마리에서 소 해면상뇌증(이하 광우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국 수의국장 존 클리포드는 "조사결과 광우병이 확인됐다. 소에서 소로 옮겨지는 경로인 사료를 통해 감염되진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광우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검역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