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간 팀, 공항 마비에 '북새통' 인기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팀이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팬들을 운집시켰다.

팀은 지난 21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합작드라마 '사랑해, I love you...' 촬영을 위해 자카르타 공항에 입국했다.

이날 팬들은 팀을 환영하기 위해 플래카드, 현수막 등을 들고 마중 나왔다. 팬들 뿐만 아니라 현지 언론들도 대거 몰려 일대가 순간 마비될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팀은 고마움의 미소를 지어 보이며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등 국제 매너남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팀은 "이렇게 많은 팬들이 나와계실 줄 몰랐다. 응원해 주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드라마 촬영에 임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각자 다른 문화 속에 피어나는 연인간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팀은 오는 6월초까지 현지에서 드라마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 팀. 사진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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