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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미국 TV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액션연기에 대해 칭찬을 한 것에 대해 "영화 홍보성이라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이병헌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지. 아이.조2' 프레스데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가운데 '지.아이.조2' 하이라이트 영상과 메인 예고편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이병헌은 함께 '지.아이.조2'에서 호흡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자신에게 보낸 칭찬에 대해 "약간 영화 홍보성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배우들이 칭찬에 후하다. 그러니 일종의 인사말 내지는 영화 홍보성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훌륭한 배우분이 직접 제 이름을 거론하면서 자기와 비교하면 엄청나다라고 말씀하셨다니 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고 감사하다. 영광이며 행복하다"며 "어떻게 내가 다이하드의 브르스 윌리스 액션을 능가하겠나"라고 덧붙였다.
또 이병헌은 "개인적으로는 브루스 윌리스가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지.아이.조2'는 미국과 국내에서 오는 6월 개봉된다.
[이병헌.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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