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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더킹 투하츠' 이승기가 사면초가 상태에 빠졌다.
이승기는 최근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녹화에서 머리에 총이 겨눠지는 일촉즉발의 위태로운 상황을 그렸다.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총구가 자신을 향해있는 긴박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강렬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 과연 이승기의 앞날은 어떻게 될 지, 이승기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불안함이 감도는 이 장면은 지난 15일 경주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진행됐다. 이승기는 새벽까지 이어진 타이트한 촬영스케줄로 인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미소와 함께 촬영장에 들어선 뒤 짧은 시간 안에 감정에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승기는 위기에 닥치면 더욱 의연해지는 국왕 이재하의 면모를 100% 빙의된 것처럼 그려내고 있다"며 "이승기는 이재하라는 캐릭터를 좀 더 완성도 높게 표현해내기 위해서 대본을 읽고 분석하며 각고의 노력을 펼쳐내고 있다. 매회 마다 엄청난 가능성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이승기의 대활약을 계속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더킹 투하츠'는 25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머리에 총구가 겨눠진 이승기. 사진 = 김종학 프로덕션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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