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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다이어트 프로그램 촬영 중 감독과 싸운 사실을 밝혔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촬영하다 감독과 싸운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4주간 다이어트를 하는 리얼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카메라가 나를 4주동안 따라다니면서 다이어트 과정을 찍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주 정도 참고 다이어트를 했지만, 결국 2주만에 폭발해서 무작정 보쌈집에 들어가 보쌈을 큰 사이즈로 시키고 소주도 세 병이나 시켰다"며 "감독이 날 말렸지만 단 한마디로 감독을 설득 시키고 음식을 계속 먹었다"고 덧붙였다. 결국 김준현은 해당 프로그램 최초로 다이어트에 실패한 출연자가 됐다고.
김준현과 감독과의 싸움은 오는 26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다이어트 프로그램 녹화중 보쌈을 먹은 김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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