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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롯데 타선, 왜 오승환에게 강할까

시간2012-04-26 07:24:45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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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야구 팬들은 지난 24일 대구 롯데전서 삼성 오승환의 데뷔 후 최다실점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오승환이 부진했다기보다 롯데 타자들이 잘 쳤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여기서 문득 궁금해진다. 과연 롯데 타자들은 오승환에게 강한 것일까. 또한 왜 그런 것일까.

▲ 정말 롯데 타자들은 오승환에게 강할까

KBO는 공식적으로 블론세이브를 집계하지 않는다. 때문에 오승환의 롯데전 블론세이브 개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다만 과거를 거슬러 올라갔을 때 오승환이 롯데전서 유독 결정타를 많이 얻어맞은 건 분명한 사실이다. 굵직한 경기가 6차례 정도 있긴 하다.

지난 2007년 5월 4일 사직경기서 8회 이대호에게 동점 투런홈런을 맞은 데 이어 9회 이승화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고, 2008년 5월 14일 마산 경기서는 9회말 강민호와 마해영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연장전서 가까스로 삼성이 승리했다. 2009년 5월 14일 사직 경기서도 8회에 김민성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허용했었고, 2010년 6월 16일 사직 경기서는 9회말 2사에서 이대호에게 동점 솔로포를 내줬다. 그리고 바로 24일 데뷔 최다 6실점을 한 오승환이다. 사직에서 유독 약했지만, 대구에서 롯데 타자들에게 얻어맞은 건 24일이 처음이다.

기록으로 보면 롯데 타자들이 분명 오승환에게 강했다. 지금은 일본 오릭스로 진출했지만 이대호는 오승환에게 25타수 8안타 타율 0.320이었고 그 중 홈런만 3개였다. 현재 롯데 4번 타자 홍성흔도 오승환에게 9타수 4안타 타율 0.444로 강하다. 조성환도 7타수 3안타 타율 0.429이고, 지금은 군에 가고 없는 박기혁도 10타수 3안타 타율 0.300으로 오승환에게 강했다. 이밖에 표본은 적어도 황성용이 4타수 2안타, 지금은 은퇴한 마해영이 3타수 2안타로 오승환에게 강했다. 이런 점을 종합해 봤을 때, 롯데 타자들이 오승환에게 전통적으로 강한 건 기정사실이다.

▲ 롯데 타선의 빠른 적응력

그렇다면 도대체 왜 롯데 타자들이 오승환에게 강할까. 24일 경기를 현장에서 해설한 XTM 마해영 해설위원에게 물어봤다. 마 위원은 “기본적으로 롯데 타자들은 어떤 투수를 만나도 타석에서 위축이 되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오승환이라고 해서 한 수 접고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이다.

사실 오승환을 상대하는 타자들은 철저하게 직구에만 타격 타이밍을 맞춘다. 그러나 과거에는 그 직구를 알면서도 치지 못했다. 오승환이 화려하게 부활한 지난해에도 그랬고 심지어 롯데 타자들도 지난해에는 오승환에게 6경기 7⅓이닝동안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으며 24타수 4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마 위원은 “타자들이 오승환에게 적응할 시간이 2~3년은 걸린다. 1년에 많이 만나야 5타석 정도 들어서기 때문이다. 그러나 롯데는 다른 팀 타자들보다 빨리 적응했다”고 진단했다.

이렇게 볼 수 있다. 오승환은 과거에는 슬로우 커브를 던지기도 했고, 현재 투심패스트볼의 비중을 서서히 높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직구의 비중이 매우 높다. 롯데전이라고 해서 딱히 볼배합에 변화를 가져간 건 아니다. 삼성 김태한 투수코치도 “오승환 정도의 투수에게 직접적으로 볼배합 주문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롯데 타자들이 오승환의 직구를 잘 공략했다. 물론 24일 경기서는 오승환이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성급하게 승부를 한 경향도 있었고, 안타를 맞은 공의 구속은 대부분 140km 중반을 넘지 못했다. 더욱이 오승환이 딱히 코너워크를 잘하는 투수라고 볼 수는 없다. 로이스터 감독 시절부터 공격적인 타격 습관이 몸에 뱄고, 특히 직구는 놓치지 않고 스윙하는 습관이 길들여진 롯데 타자들이 오승환을 심심찮게 무너뜨리는 건 이유가 있다.

▲ 오승환, 예리한 변화구가 필요하다

마 위원은 “24일에도 오승환의 구위는 좋았다. 15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안타로 연결하는 것 자체가 롯데 타자들의 실력이다. 확실히 8개 구단 중 타격 능력은 최고”라고 롯데 타자들을 칭찬했다. 이어 “로이스터 감독과 김무관 타격 코치(현 LG)가 롯데 타선을 확실히 업그레이드하고 떠났다”고 덧붙였다. 결코, 운이 아닌 롯데 타자들의 실력으로 벌어진 일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마 위원은 “오승환이 데뷔한지가 어느덧 7년이다. 이제 슬슬 모든 타자가 오승환의 직구에 적응을 할 때도 됐다”고 설명했다. 마 위원은 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때 지금처럼 오승환이 직구에 크게 의존할 경우 맞아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지금은 마치 롯데 타자들만 오승환의 강속구를 잘 공략하는 것처럼 보여도 앞으로는 사태가 심각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마 위원은 “오승환도 슬라이더나 투심을 좀 더 예리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직구를 놓치지 않고 공격적인 타격을 하는 롯데 타자들이 직구 위주의 투구를 하는 오승환의 볼에 다른팀 타자들보다 빠르게 적응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24일 경기서는 대부분 오승환에게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안타가 나왔다는 걸 감안하면 더더욱 롯데 타자들의 공격성이 돋보인다.

[오승환에게 역전타를 기록한 김주찬(위), 오승환에게 강한 홍성흔(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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