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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가 개봉 첫 날 화제작 '은교'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어벤져스'는 이날 하루동안 7만 29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같은 날 동시 개봉한 '은교'의 동원관객수 6만 64명보다 1만여명 많은 수치. 이에 두 영화의 첫 날 승부는 '어벤져스'의 승리로 돌아갔다.
'어벤져스'는 '아이언맨'부터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등 슈퍼히어로들이 총 출동한 블록버스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등 톱 배우들이 출연한다.
'은교'는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이 주연을 맡고 정지우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파격적인 정사신이 화제가 된 작품이다.
[어벤져스(왼쪽)와 은교.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주)·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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