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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적도의 남자' 이보영이 국문학 전공자인 사실이 알려지며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적도의 남자' 10회에서는 한지원(이보영)의 이력서에 표기된 키와 몸무게가 이보영의 것과 똑같아 실제 본인의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에는 이보영의 전공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김선우(엄태웅)에게 소설을 읽어줄 때의 단아한 모습과 지적인 목소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에 각인되며 '적도' 속 문학커플로도 인정받은 이보영은 실제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는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이 사실을 알아낸 팬들은 "역시 책 읽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더니..", "원조 문학소녀였네", "문학커플 이유있었구나", "지적인 포스가 남달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5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 11회는 이보영을 비롯해 엄태웅, 이준혁, 임정은 등 네 주인공의 고른 열연과 본격적인 복수극 전개가 탄력을 받으며 지난 방송 대비 2%P 시청률이 상승, 15.0%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기준)
[실제 국문학 전공자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 KBS 2TV '적도의 남자'의 이보영.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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