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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남자' 옥에 티 포착, 헬스장 거울에 카메라맨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옥에 티가 발견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적도의 남자'에서는 시력을 회복한 김선우(엄태웅)와 호텔 직원으로 취직한 한지원(이보영)이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선우로 인해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지원의 마음을 모른 선우는 지원을 더욱 차갑게 대하기만 하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와중 헬스장 거울에 카메라맨이 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원과 선우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반대편 거울에 카메라맨이 포착된 것이다.
옥에 티를 발견한 시청자들은 "카메라맨 방송출연했네" "그냥 운동하는 사람인줄 알았다" "이정도는 양반이지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굳혀가고 있다.
[헬스장 거울에 포착된 카메라맨. 사진 = 18일 방송된 KBS 2TV '적도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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