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추적자'서 검사로 변신…고준희와 러브라인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류승수가 정의로운 검사로 변신한다.

류승수 소속사는 26일 류승수가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연출 조남국)에 캐스팅돼 정의로운 검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극중 류승수가 맡은 최정우는 검사 초임시절 권력의 핵심을 건드렸다가 좌천돼 떠돌다 간신히 서울지검으로 돌아와 일상의 사건을 다루던 중 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형사 백홍석(손현주)를 통해 정의로운 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또 서지원(고준희)와 로맨스라인도 이뤄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추적자'는 교통사고로 딸을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며 권력에 대항하는 과정을 그린다. '패션왕' 후속으로 손현주, 김상중, 김성령, 박효주, 고준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28일 첫 방송된다.

한편 류승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뿐이야'의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적자'에 출연하는 류승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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