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겸 방송인 김진표가 자동차와 함께 1만4천피트(약 4.2km) 상공에서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한다.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2’(이하 탑기코) MC를 맡고 있는 김진표는 쉐보레 소형차 아베오와 함께 독특한 도전에 나선다. 바로 자동차와 함께하는 스카이 다이빙이 그것.
이번 촬영은 미국 애리조나 현지에서 지난 3월3일부터 4일까지 총 1박2일간 진행됐으며 김진표는 쉐보레 아베오를 비롯해 특수 훈련을 받은 스카이 다이버와 함께 고도의 강도높은 훈련을 이겨냈다.
‘탑기코’ 연출을 맡고 있는 서승한 PD는 “자동차로 보여 줄 수 있는 끝은 어디일까라는 질문 자체에서 출발해 기획한 미션이다” 며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미션이었던 만큼 안전에 가장 최우선을 두고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서 PD는 “이는 영국 BBC 오리지널 탑기어도 시도하지 못했던 정말 전대미문의 첼린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낙하산 제작에만 2개월이 소요된 이번 4회 방송은 정말 기대해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미션을 직접 수행한 김진표는 “죽었다 깨어나도 두 번은 못뛰겠다”라며 “당시를 상상만 해도 오금이 저려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방송 사상 찾아보기 힘든 전대미문의 ‘자동차 스카이다이빙’ 도전이 과연 성공했을 지 그 여부는 이번 주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김진표. 사진 = XT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