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이래서 1위를 하고 볼 일이다.
롯데가 최근 1억 상당의 의료 장비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26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최근 구단이 의료 장비를 구입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체외충격파 치료기, 최신식 제빙기와 제세동기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체외충격파 치료기는 6천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만성 근육통이나 통증을 치료하는 데 효능이 있다. 롯데는 이를 홈, 원정을 불문하고 갖고 다닐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에서 구입한 최신식 제빙기는 1천만원 상당의 비용이 들었으며, 최근 사직구장에 설치를 했다고 한다. 제빙기는 날씨가 더워질 것을 대비해 구입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제세동기는 천만원짜리를 2대나 구입했다고 한다. 이미 2대는 사직구장에 있으며, 그 중 1대는 이미 롯데가 갖고 다니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구입한 제세동기는 상동에 두기 위한 것이다. 제세동기는 쉽게 말해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으로써, 심폐소생술이 불가능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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