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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수지가 한국 최초 트리플 여자 신인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2012년이 그의 해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수지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을 통해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 수지는 청순미가 물씬 풍기는 스무살 서연 역을 연기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이번 영화에서 안정적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상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된 수지는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거머쥐며 가수 뿐 아니라 스크린에서 활약할 영화배우로서 인정받게 됐다.
수지는 자신이 속한 그룹 미쓰에이로 2010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여자신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12월 열린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드림하이'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어 올해 영화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노래, 드라마, 영화 3개 부문에서 모두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가수 비도 남자 트리플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노래, 드라마, 영화에서 활약할 스타임을 예고한 바 있다.
비 역시 '나쁜남자'로 가요 신인상, '상두야 학교가자'로 드라마 신인상,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로 영화 신인상을 차지했다.
[백상예술대상서 신인상을 수상한 수지.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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