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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 5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찾다(인터뷰)

시간2012-04-27 11:44:26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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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미(MIII·24)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난 2007년 이후 5년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그동안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나쁜남자' 등의 OST를 불러 '차세대 OST퀸', 보컬그룹 포맨 신용재와의 듀엣곡으로 '포맨의 여자멤버' '신용재의 그녀'로 불렸던 미가 긴 기다림 끝에 자신의 이름을 찾았다.

미는 2007년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피처링을 시작으로 CD에 자신의 목소리를 담았다. 그때부터 미의 노래 실력은 정평이 났었다. 다른 가수들의 데모곡만 2000여곡을 불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실용음악과로 대학을 진학한 미는 가수가 되겠다는 꿈 없이 오로지 노래가 좋아 마이크를 잡았다. 하지만 생활은 여의치 않게 됐고 미는 마음을 고쳐먹었다.

미는 "노래가 좋았지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가수를 직업으로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한다 해서 생활이 되는 것은 아니더라. 친구들과 공연하고 밴드 보컬로 활동했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생활 유지가 가수 목표의 결정적 계기는 아니었지만 노래를 하면서도 일상을 보내고 싶었다. 노래를 좋아했던 초심 그대로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다 가수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첫 단추부터 잘못 꿰면서 급행이 아닌 완행열차를 타고 가수의 길을 걸었다. 방황아닌 방황도 겪었지만 쉽게 포기하거나 좌절하지는 않았다. 부족했기 때문에 지금 나올 수 있는 것이라고 스스로를 납득시켰다. 여기에는 미의 성격이 한 몫 했다.

약간 나이가 있어 보이고 겉모습은 천성 발라드를 부를 외모였지만 말하는 모습은 22세 그대로였다. 명랑 쾌활했다. 미는 "성격 자체가 풀이 죽어 있는 스타일이 아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다른데서 재미를 느끼면 바로 그쪽으로 눈이 간다. 고민을 오래 품고 있지는 않는다"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잣대는 엄격했다.

그는 "스스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면 엄청 몰아붙인다. 제가 절 괴롭힌다. 주변 사람들 때문이 아닌 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한 번은 곡을 썼는데 회사에서 불합격을 받아 녹음실에 돌아와 눈에 불을 켜고 수정하기도 했다"며 당시 모습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는 1년동안 착실히 앨범을 준비해 첫 정규앨범 '뷰티풀(Beautiful)'을 두 손에 쥐었다. 어느 드라마의 OST도 아닌 누구의 피처링도 아닌 온전한 미만의 앨범이다.

미는 "이제 진짜 내 앨범이고 내꺼다. 서브에서 벗어나 내가 주인공이 됐다"며 "이제는 누구의 도움을 받거나 주는게 아닌 저 혼자서 모든 걸 해야한다. 첫 정규앨범이라는 감격스러움과 동시에 부담감, 책임감이 크지만 잘 해낼 자신이 있다. 지난 세월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미가 소속된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에는 포맨, 달샤벳 등이 있다. 회사에서 포맨은 장남, 미는 장녀로 통한다. 실제로도 미는 장녀라고 한다. 집안에서 장녀에게 거는 기대치의 압박을 회사에서도 느끼고 있다며 귀엽게 몸서리 쳤다. 모진 풍파를 이겨내고 장녀로서 그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두 눈을 반짝였다.

미는 이번 앨범에서 '향수' '여자' '너 따위가' 총 3곡을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최종 활동곡은 '향수'로 결정했지만 미는 수록곡에 대해 큰 애착심을 보였다. 특히 이별한 여자의 슬픔을 대변한 '여자'의 가사에 대해서 큰 공감을 표했다.

사랑하려고 했던게 아니야 / 사랑하니까 했던 것뿐이야 / 백번 사랑 안할래 말해놓고 / 백한번 사랑땜에 우는게 여자야 / 여자의 맘을 왜 그렇게 모르는지.

미는 "이 곡은 마디마다 끊지 않고 1절, 2절 이렇게 통으로 부르고 빠른 시간 안에 녹음을 마쳤다. 한 남자를 만나 화려한 사랑을 했던 여자가 이별을 겪고 한 순간에 처량하게 남아버린 모습을 떠올렸다. 주위 신경 쓰지 않고 술에 취해 순대국집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랄까"라고 예상밖의 비유를 해 눈길을 끌었다.

총 12곡 중 6곡에 참여한 미는 "'더 잘 할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앨범에는 더 많은 곡에 참여해 내 이름을 더 많이 넣고 싶다"며 "욕심의 끝은 없는 것 같다. 장르에 도전도 계속할 것이다. 걸그룹이 부르는 노래도 부르고 싶고 록도 하고 싶고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며 앞으로 나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회사에서도 미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있다. 미는 "대표님이 직접적으로 말씀하시지는 않지만 '드디어 너의 앨범이 나왔으니 마음껏 실력발휘를 해봐라'라고 무언의 응원을 보내주셨다.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보답을 꼭 해 실망시키지 않겠다"며 "부모님도 매우 좋아하신다. 매일같이 음반 매장을 가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움츠리고 있던 날개를 펼친 미는 드디어 찾게 된 자신의 이름으로 가요계에서 여성 솔로의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미국 광우병 얘기가 수두룩해 그 동안 사용했던 한자 '美'에서 'MIII'로 바꾼 만큼 미의 각오는 남다르다.

[데뷔 5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가수 미.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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