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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석호 감독이 '사랑비'에 재투입되는 서인국을 극찬했다.
윤석호 감독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 상수동 인근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제작 윤스칼라) 현장공개에서 "서인국이 재투입 되는데 원래 계획된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윤 감독은 "서인국의 재투입은 제작 단계부터 고민해 온 부분이다. 70년대 남자들을 모두 끌고 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인국은 타고난 끼가 있는 친구다. 함께 작업했을때도 정말 즐거웠다"며 "70년대 창모(서인국)는 결혼을 하지 못해 서인국은 창모의 조카로 투입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 윤 감독은 "26일 서인국과 오랜만에 만나 촬영을 했다. 오랜만에 만나 촬영하는데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에서 서인국은 1970년대 낭만빈대 김창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연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2년 분량에서는 창모의 조카로 등장할 예정이다.
[서인국의 연기력을 극찬한 윤석호 감독(위), 70년대 김창모 역할을 맡은 서인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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