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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중국 드라마 '풍화설월'을 찍고있던 중 남몰래 귀국해 위암 투병 중인 여성팬을 찾아 용기를 줬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27일 "권상우 씨가 지난 25일 귀국해 27일 병원에서 투병 중인 여성팬(32)을 직접 찾았다"고 전했다. 이 여성팬의 친구들이 권상우 소속사를 통해 편지를 보내 투병 중인 사연을 전했고, 이에 권상우는 병원을 직접 찾겠다는 의지를 친구를 통해 밝혔다. 병문안 당일 미리 귀띔을 받지 못했던 여성팬은 권상우의 모습에 깜짝 놀란 동시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권상우 소속사는 "아무래도 환자분과 연관이 있는 만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라며 말을 아꼈다.
권상우는 지난 3월 중국 윈난으로 향해 드라마 '풍화설월' 촬영을 시작했다. 4월 마지막 주 다시 중국으로 출국해 5월까지 촬영을 마칠 예정이다.
[권상우. 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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